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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동산 개발

홍익대 ‘뉴홍익’ 건립으로 캠퍼스 대변혁!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by 리토픽 2025. 6. 9.

서울시의 '대학도시계획 혁신' 정책에 따라 서울시가 추진하는 흥미로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바로 홍익대학교 내 혁신성장시설 '뉴홍익' 조성과 반포대교 일대 송전선로 지하화 소식인데, 서울 시민의 삶과 도시 미관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이번 정책,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홍익대학교, 미래형 캠퍼스로 재탄생! '뉴홍익' 건립

서울시는 지난 5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홍익대학교의 혁신성장시설 '뉴홍익' 조성 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습니다. 이는 서울시의 '대학도시계획 혁신' 정책의 일환으로, 홍익대학교가 미래형 교육·연구 단지이자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예정입니다.

 

 

획기적인 규모와 기능

'뉴홍익'은 용적률 1.2배 완화를 통해 연면적 약 14만 9,000㎡(지하 5층~지상 9층) 규모로 조성됩니다. 이곳에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첨단 분야의 교육·연구 기반과 산·학·연 협력 시설이 들어서 홍익대학교의 교육 및 연구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민에게 열린 캠퍼스

무엇보다 눈에 띄는 점은 캠퍼스의 개방성입니다. 기존 정문과 일부 건축물을 철거하고 외부에서 캠퍼스로 진입하는 보행 동선을 재구성하여 접근성과 개방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정문 주변에는 서울형 키즈카페(281㎡), 어린이박물관(495㎡), 주민 체육시설(412㎡) 등 시민 편의시설이 조성되어 지역 주민들과 상생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입니다.

 

홍익대학교의 강점인 예술 분야 특성을 살려 실내·외 갤러리형 공간도 마련됩니다. 대학교 소장품을 전시하고 시민 누구나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휴식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서의 기능도 담당하게 됩니다.

 

 

세계적인 건축가의 디자인과 '홍익숲'

'뉴홍익'은 2023년 국제지명설계공모 당선작인 OMA 렘 콜하스가 설계한 건축물입니다. 저이용되던 운동장 부지를 활용하여 보행자 중심의 열린 광장과 도심 속 녹지 공간인 '홍익숲'을 조성해 대학의 새로운 상징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입니다. 2026년 착공하여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반포대교 일대 한강 송전선로 지하화 본격 추진

한편, 한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해치던 반포대교 일대 송전선로의 지하화도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이는 서울 용산구 한남5구역 조합의 제안으로 시작된 프로젝트입니다.

 

 

도시 미관 개선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

이번 송전선로 지하화는 한강 하부에 새로운 송전선로를 설치하고 기존의 철탑 4개소를 철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송전선로로 인해 저해되었던 한강변의 도시 미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송전선로가 지하화되면 낙뢰, 자연재해 등 외부 영향을 최소화하여 송전선로 결함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이는 곧 더욱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서울시의 이번 '대학 도시계획 혁신' 정책은 단순히 건물을 짓는 것을 넘어, 도시의 미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며, 미래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다층적인 노력을 담고 있습니다. 홍익대학교 '뉴홍익'과 한강 송전선로 지하화가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시민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기를 기대합니다.